적게 일하고 많이 벌자
최근 회사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에서 나온 말이다.
[ 노마드 비즈니스맨, 1인 기업가 부자의 성공 시크릿 ] 라는 책의 이름이며 저자는 7년차 노마드 비즈니스맨이자 1인기업가라고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노마드란.. ?
사전적의미로는 유목민을 의미하는 말인데,
내가 이해한 내용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 특히 디지털, 온라인 상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디지털 노마드라고 불리운다.
최근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1위가 크리에이터라는 것을 보면 확실히 디지털 노마드가 대세인듯하다.
그렇지만 디지털 노마드가 단순 프리랜서를 의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상을 편집해주고, 일러스트레이션을 작업하며 단지 소속없이 1인 기획사처럼 일하는 프리랜서.
그렇지만 나는 디지털 노마드의 개념을 조금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이 책에서는 플랫폼 즉, 시스템을 구축하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조금 더 설명하자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플랫폼 그 자체가 돈을 벌어다주는 시스템을 구축하라는 의미이다.
시스템 ? 플랫폼 ?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들여다보니 카페를 개설하라고 일관된 메시지를 던진다.
왜? 그는 카페 운영을 통해 고정적인 수입을 얻고 있고, 그의 유일한 성공방법이기 때문이라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노마드 비즈니스의 종류로 카페운영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건 새로운 정보였고 신선했다.
수입경로는 카페를 운영하며 업체들을 홍보해주고 협찬하는 비용을 받는 것, 관련 강연으로 강연비 등으로 수입을 벌면 된다는 내용이다.
사실 간단하게 적어두었지만, 타겟층을 공략하고 이미 성황리에 운영중인 카페들 사이를 비집고 가기란 여간 쉬운 문제는 아니다.
책의 제목은 노마드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소개와 종류 등을 알려주는 듯하였지만 들여다보니 저자의 경험과 성공한 카페를 소개하는 것으로 그친다.
나도 해봐 ? 라는 마음도 들도록 쉽게 설명해둔 것은 마음에 들었지만 현실에 적용하기란 시간이 꽤 걸릴 듯 하다.
그렇지만, 확실한 건 디지털 노마드라는 건 어느 것에 국한되지 않고 무궁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지금 내가 이렇게 기록을 남기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려 하는 이유도 더 이상 오프라인으로 소통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다양한 채널로 생각하지 못한 일들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도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구글에 디지털 노마드를 치면, 관련 검색어로 디지털 노마드가 가기 좋은 도시 best 10, 디지털 노마드로서 할 수 있는 일들, 디지털 노마드가 되려면 등의 키워드가 나온다.
(여담이지만, 디지털 노마드가 가기 좋은 도시 1위는 발리, 2위는 서울이라는 사실..! 아마 인터넷이 빠르고, 치안이 좋기 때문인 듯 하다)
디지털 노마드로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검색해본 결과는 공통적으로 나오는
첫 번째, 블로그 운영을 하라.
두 번째, ebook을 출간하라.
세 번째, 온라인 마케팅을 하라
네 번째, 온라인 강연을 하라
모든 것을 실현하기는 어려움이 있지만 차근히 할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일들부터 천천히 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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